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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10월 21일 주일예배 말씀 스가랴 14:1-8 '그 날'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8년 10월 21일
  • 1분 분량

오늘 본문 말씀에서의 '그 날'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여호와의 날'에 세상이 무너지고 멸망하여가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날은 성읍이 함락되고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는 처절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날에도 남은 백성들은 끊어지지 않으리라 말씀하십니다. 2절에서 말씀하듯이 역사적 정황을 예언한 것만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 곧 세상 사람들이 당할 고통을 말씀하고 계시고, 3절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자들을 위해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4절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에서 보듯이 '그 날' 감람 산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구원과 심판이 분명하게 선포되어지고 있는 장면입니다. 한 쪽은 생명의 길이요, 한 쪽은 죽음의 길입니다. 이례적으로 쓰인 '매우 큰'이라는 표현처럼 자신의 힘으로는 넘어갈 수 없습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구원과 심판은 확연히 각자에게 귀속됩니다. 5절에서와 같이 살아 남으려면, 생명을 얻으려면 주님께 돌아와 그의 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 산에 여호와가 임하시며 거룩한 자들 곧 구별된 자들이 주와 함께 있습니다. 지금이 '그 날'입니다. 6-8절에서 비록 빛이 없어 보이지만 바로 ' 그 날' 빛 되신 분이 이 땅 가운데 오셔서 구원을 이루시고 날마다 생수가 넘치게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피로 사신 생명수입니다. 따라서 '그 날'에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았기에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며 세상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들의 소명입니다. 그 날 거룩하게 준비된 삶을 사시며 구원의 열정으로 늘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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