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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8월 26일 주일예배말씀 슥 11:1-3 ' 하늘 문'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8년 8월 26일
  • 2분 분량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하시는 길은 회개의 길이요 회복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돌아오게 하시고 회복케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산다고 자부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 나라에 갈급해 하십니까? 참 목자이신 예수님을 만나 인도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 가운데 오셨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존재를 증언해야 하는바,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선포하여야 합니다. 성소와 지성소릉 막고 있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지는 그 날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에덴 동산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던 서슬퍼런 불꽃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현재를 소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늘 문을 여셨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참 목자요, 인도자이십니다. 본문은 레바논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지상적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요컨대 죄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부요함을 누릴 수 있는 문들이 활짝 열려졌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입니다(슥11:1). '삼나무로 불을 삼키라' 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불이 나무를 태우고 삼키는 것이지 나무가 불을 삼키고 태우지는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삼나무가 쓰러지는 것입니다(슥11:2). 불을 삼키려 덤비다가 태움을 당하는 것이죠. 향나무가 울부짖어야 할 것이며 삼나무든 향나무든 그들의 태움을 당하여 그들이 자랑하는 아름다움 즉 영화가 사라져 버립니다. 삼나무(백향목)는 힘,안전, 번영,영광 등으로 상징됩니다(시29:5,시80:10,아1:17). 세상적 가치들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것들을 우선시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습니다. 슥11:1은 역설적으로 세상적인 가치관들로 불을 삼키라고 명령하고 계시지만 극적으로 이런 것들은 결국 불에 의해 살라지고 타 없어지는 것들이 되고야 맙니다. 마찬가지로 바산의 큰 나무들이나 그들의 집합체로써의 귀한 숲 또한 쇠하여 엎드려 질 수 밖에 없습니다(슥11:2). 여기서 불은 죄악이나 세상 권세를 태우거나 이기는 것으로 상징되거나 또는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상징되는 성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슥2:5, 슥9:4, 슥11:1, 슥12:6, 슥13:9...). 거짓 목자들이 쫒거나 쫒게 하던 영화는 사라집니다. 하나님보다 우선시하고 하나님 위에 올라서려 했던 그들의 교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슥11:3). 이들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일이 참 목자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바로 우리의 교만과 죄악을 불로 사르시고 하나님 나라로 온전히 인도하고 계시는 분은 포기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오라 하십니다. 벌레만도 못한 우리들에게 한없는 은혜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영원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왜 하늘 문을 여셨고 어떻게 하늘 문을 여셨는지 다시 상기하시며,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활짝 열린 하늘 문을 보시며 하나님 나라를 열렬히 사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열려진 하늘 문을 향해 두 팔을 뻗고 힘차게 걸어나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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