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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8월 12일 주일예배말씀 슥 10:1-5 '하나님의 용사들1'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8년 8월 12일
  • 1분 분량

열매를 맺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비입니다. 이 비는 물을 의미하며 말씀으로 비추어 보자면 새롭게 하심, 즉 세례를 의미합니다(마3:11, 막1:8, 요3:5). 본문에서의 비는 성령과 비견됩니다(롬8:23, 갈5:22-23). 또한 슥10:1에서의 번개는 비를 내리게 하는 것이므로 중의적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수확기에 이른 비에 의해서 풍성한 열매들이 맺혀지듯 종말의 때에 성령에 의해 풍성한 열매가 맺어져야 할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비를 주시는데 그것도 소낙비를 주시겠다 약속하십니다. 소낙비는 많은 물을 의미하며 성령충만을 의미합니다.

거짓된 길흉화복의 우상과 점술에 방황하고 유리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슥10:2에 어찌 그리 정확히 예언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상과 점술로 방활하는 자들에겐 목자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며 말씀을 온전히 전하거나 실천하지 못하는 자들 또한 하나님께서 노하실 거짓 목자들입니다. 그러나 양들에게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이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슥10:3). 히브리어 원어를 직역하자면 '목자들 위에는 나의 진노가 타올랐으나 양들 위에는 내가 들어가리라'리고 할 수 있습니다.

슥10:2에서처럼 거짓목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얼굴(진노)를 보이시겠다(심판하시겠다) 하시이지만, 유리하는 양떼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찾아가시어 하나님의 얼굴(은혜)를 보여주시겠(구원하시겠다)다고 하십니다. 슥10:3은 성령의 내주하심과 상령의 역사를 의미하기에, 종말의 때에 영적 전쟁을 위해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양들은 힘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구원의 손길이 붙잡고 계실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능력 또한 있으니 종말의 때, 영적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승리의 용사들입니다(슥10:5). 세상 것들이 무섭고 두려우십니까? 종말이 가까이 왔다는 말을 들을 때 걱정되십니까? 이상기후와 천재지변에 놀라십니까? 급변하는 것들에 암울해 하십니까? 두려워 마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영접하고 십자가를 바라보신다면 성령님이 찾아와 계십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적시에 우리를 충만케 채우고 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용사입니다.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세상을 이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용사들입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용사로 늘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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