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3월 25일 주일예배말씀 요나 3:1-4 '그럼에도 불구하고'
- khc289
- 2018년 3월 25일
- 1분 분량
요나는 물고기의 내장에서 소화액과 타액에 섞여 뼈까지 분해되어 죽게될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라 요나의 신앙고백적 선포에 주님은 다시금 요나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죽음으로부터 요나를 건져내어 생명을 연장케 하시고, 물고기에게 요나를 육지에 토하게 하시고, 육의 생명(욘2:10)과 영의 생명(욘3:1)을 주시며 기회를 다시금 주셨던 겁니다. 사람의 생각, 판단, 결정으로는 주님의 얼굴을 피하게 되지만, 주님의 얼굴을 바라볼 때엔 주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더욱이 죽음을 경험하게 된 요나는 생사회복이 참으로 주님에게 있고, 구원이 진실로 주님에게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주님에게 사명을 받습니다. 사명은 호불호를 떠나, 죽음을 불사하고 주님과의 약속,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끝까지 이행하고 완수해야 합니다. 신실한 사명자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에게 새 생명을 얻은 사람으로서 육의 소망만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육의 소망과 다를 지라도 영의 소망으로 사명을 수행하는 겁니다. 육신의 삶은 세상 것으로 영위될 수 있어도, 영의 삶은 말씀으로 영위됩니다. 환경과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영의 소망, 신령한 것을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가끔 이해 못할 상황에 직면하거나, 처지나 환경이 비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생각, 판단, 결정을 뒤로 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다라는 진리를 잊지 마시고 절실할수록 갈급할수록 부귀영화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무엇이 어떠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나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진리인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을 바라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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