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주일예배 말씀 미가 7:14-20 '주님의 약속이행'
- khc289
- 2017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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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죄성은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인류가 시작하면서 죄가 들어왔습니다. 누구도 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룸5:12). 그러나 주님은 모든 인류를 죄로 인한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백성에게 죄로부터의 출애굽을 통하여 생명의 땅 가나안에 이르게 하심을 역사적으로 보여주시고 이를 실증하셨습니다. 출애굽으로 종된 삶에서 해방되어 자유인이 되었으니 그 감격과 감사가 얼마나 컸겠습니까? 오늘 본문 15절 전반절은 주님이 그의 백성을 속죄하시고 구속하시어 구원에 이르게 하심이 마치 출애굽의 그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그의 지혜와 능력으로, 죄로부터 어떤 사람들은 완전한 자유를 주시며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어떤 사람들은 그 죄로 인하여 완전한 파멸과 죽음에 이르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같은 분은 없습니다. 더욱이 18절 말씀과 같이 '주님은 진노를 오래 품지 않으시고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의 백성의 불의와 반역을 용서하시고 죄를 사해 주시는 바 남은 자 곧 하나님 백성의 속죄와 구속을 위해 독생자를 통해 진노를 감하시고 기꺼이 구원의 약속을 이행하셨습니다. 미7:18은 주님이 약속이행으로 그의 백성을 속죄하시고 구속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심에 대한 미가의 선지자적 선포입니다. 더 나아가 주님의 백성에게 필히 다시 오심과 심판의 완성울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약속에 기인하여 미가는 주님에게 '성실과 인애를 베푸소서'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미7:20). 여기서 성실은 진리(에메트) 곧 약속의 말씀을 뜻하고, 인애는 약속이행(케세드)을 뜻합니다. 그런데 가난한 자만이 주님을 찾고 주님께 진리와 약속이행을 간청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가난한 그의 백성에 대한 사랑 때문에 탄식과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주님과 같은 분은 없습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분은 주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썩어 없어지지 아니할 진리입니다. 간절함으로 탄식하며 부르짖는 소리를 주님이 들으시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주님이 이루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의(롬4:13)로 주님께 진리와 약속이행을 구하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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