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11월 5일 주일예배말씀 미가 7:9-13 '믿음의 도리'
- khc289
- 2017년 11월 5일
- 1분 분량
성경은 '믿음으로 살리라'라고 말씀하시고(롬1:17, 딤전 2:15...), 또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증거들을 계속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마9:22, 막5:34...).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당연히 그에 따른 행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추상적이거나 허공에 외치는 공허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현실적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라면 주님에 대한 믿음만이 아니라 더불어 주님에게 충실하고 주님에 대하여 성실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도리가 오늘 본문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먼저 미가는 자신이 주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미7:9a). 믿음의 선진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주님께 고백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도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딤전1:15)' 라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거룩하신 주님 앞에서는 그 누구라도 흠과 티로 가득한 죄인임을 고백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심판과 구원의 주에게 온전히 귀의해야 합니다(7:9b). 주님은 자신의 백성을 자신의 주권 하에 두시고 의의 심판을 하시며 빛으로 인도하십니다. 구원의 주요 심판의 주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인정하시며, 주님의 빛으로 인도함을 받으시고 주님의 의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착한 행실과 똑바름으로 지금을 살아야 합니다. 대적은 악하게 하고 왜곡되게 하는 모든 것을 지칭하는 바, 자기 자신도 착한 행실(선)과 똑바름(정직)이 없으면 주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설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미7:10). 믿음의 사람들은 선과 정직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이 죄임임을 순간순간마다 주님께 고백하시고, 심판과 구원의 주님에게 귀의하시며, 착한 행실과 똑바름으로 지금을 살아갑시다. 이러한 믿음의 도리를 행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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