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10월 15일 주일예배말씀 눅6:6-11 '예수님의 본을 따르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 khc289
- 2017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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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실까요? 어떤 분이시라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은 도움을 주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6-7절을 보면 손 마른 사람은 예수님께 자신의 손을 고쳐 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그를 찾으시고, 그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의 진한 아픔 또한 아셨습니다. 이렇듯 주님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아픔과 고통과 슬픔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도움이 필요한 자를 아시고 그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시는 분입니다. 제사장들, 서기관들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형식주의와 율법주의에 빠져 안식일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은 말씀의 취지와 뜻을 생각지 않고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규정하여 그대로 지키는 것만 집중하여 말씀을 왜곡, 적용시켜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간구하고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어떤 악의적 시도에도 굴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고소, 고발하여 예수님이 백기를 들기 바랬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무엇을 한다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의 발 아래 무릎을 꿇게 할 절호의 기회로 여겼던 그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누군가를 고칠 지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런 그들의 귀에는 예수님이 아무리 능력과 권위로 말씀하셔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이러했지만 예수님은 어떤 불이익과 손해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고난과 고초 그리고 생사의 치명적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도움이 필요한 자를 만나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시며, 악의적 시도에 굴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하신 예수님께 순종한 손 마른 환자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본을 따라, 도움에 반응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시며, 악의적 시도에 굴하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하시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납니다. 도저히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성과 지식으로 감당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이러한 믿음과 신실한 삶으로 인생 가운데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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