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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말씀교회 주일예배말씀 미가 7:1-3 '선한 양으로 살기'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7년 9월 24일
  • 1분 분량

우리들은 어떠한 고민을 가지고 어떠한 시대정신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주님이 이 힘들고 타락한 시대에 우리에게 원하시 삶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법과 양심에 위배되었을 때에는 육신이 곤고하겠지만, 주님의 말씀에 위배되었을 때에는 영원한 고통과 파멸과 죽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본문 말씀 3절은 선하게 사용되어야 할 두 손바닥이 악을 향해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 증거로 통치자, 재판관, 권세자 등의 악행을 고발하십니다. 특히 가진 자들의 욕망은 그들을 사로잡아 가두고 그들을 타락시킵니다. 욕망을 뜻하는 '하바'는 타락과 재앙도 뜻하는 바, 본절은 욕망으로 타락하고 재앙을 당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시대상황이 이러하여 1절 후반절은 먹을 송이가 없으니 첫 열매를 내 영혼이 간절히 소원하는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잃은 양(마18: 12)이 주님에게로 돌아오도록 해야 할 터이지만 주님에게로 돌아오는 양이 없으니 첫 열매를 간절히 소원하시는 겁니다. 첫 열매를 찾기에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하는 분에게 2절의 말씀은 영혼을 울립니다. 착한 행실과 정직이 없는 곳은 참 냉혹하고 무섭기 그지 없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피를 위해 매복할 것이고 형제가 형제를 사냥합니다.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창1:26) 인류가 착한 행실도 없고, 정직하지도 않습니다. 이 시대 주님의 백성들에게 시대상황은 심각하게 다뤄져야 합니다. 통치자, 재판관, 권세자들의 타락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착한 행실과 정직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악하고 음란한 시대일수록 우리는 착한 행실과 정직을 세상에 보여줘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착한 행실과 정직으로 승리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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