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4월 9일 주일예배 눅 4:5~13 "고난, 말씀으로 승리합시다."
- khc289
- 2017년 4월 9일
- 1분 분량
육의 필요보다 말씀의 필요를 채우시며 죽음에 내몰리셨고, 자신의 권세와 영광을 내려놓으심으로 지극히 비천해 지시기도 하셨으며,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도 바랄 수 없었지만 주님은 모든 시험을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마지막으로 유혹합니다. 사탄은 첫 번째 유혹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세 번째 유혹 모두 어려움 속에 있던 예수님을 유혹하여 실족케 하려 하였습니다. 두 번째 유혹 또한 고난과 고통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권세와 영광의 총화이신 자신에게서 그 권세와 영광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은 극심한 배고픔과 갈증 이상의 유혹이었지만 예수님은 수 많은 영혼들의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위해 권세와 영광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에게 예배하라'는 신6:13의 말씀으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세 번째 유혹도 막다른 궁지에 몰리신 것과 다를 바 없는 성전 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사탄은 시91을 인용하며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불의한 방법으로 입증하도록 유혹합니다. 시91은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함인데,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정도의 무모함으로 주님의 뜻을 방해하려 하였습니다. 이 때에도 예수님은 '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신 신6:16 말씀으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십니다. 시험 내지는 유혹은 어려움 중에 이루어집니다. 예수님도 그토록 어려운 가운데 유혹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고난을 말씀으로 승리하시며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이 너덜너덜해지며 죽음에 이르까지 이 일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이번 주는 주님이 고난 받으셨던 날을 기념하는 고난 주간입니다. 사탄은 잠시 물러가 마지막 결전을 위해 얼마 동안 떠나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 마지막 유혹도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도 그러하셨듯 고난,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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