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3월 5일 주일예배 미가 1:10~16 '드러나야 회복됩니다.'
- khc289
- 2017년 3월 5일
- 1분 분량
상처를 치료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신의 상처를 보여줘야 합니다. 자신이 어디가 아픈지 어떻게 아픈지를 얘기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죄, 자신의 반역과 교만에 대해 주님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15절은 중요한 예언적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마레사(하나님 나라를 '상속'함에 대한 언어유희이다)주민은 시온의 딸 곧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선택된 자들을 의미하는 바, 영원히 통치하실 메시아와 선택된 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영광이 영원한(16절의 '아둘람'은 '아드 올람' 곧 '영원히'를 뜻하는 언어유희이다),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상처로 병들게 되듯이 반역과 교만으로 타락한 자들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처를 치료하실 분이 미1:3, 미1:15에서와 같이 이 땅 가운데 임하십니다. 그 분은 메시아로, 영원한 통치자로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실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회복과 치유는 죄와 허물 곧 반역과 교만을 주님에게 드러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은 지명 곧 가드(말하다), 베들레아브라(먼지), 사빌(아름다움), 사아난(나오다), 벧에셀(옆), 마롯(괴로운), 라기스(무적의), 가드모레셋(작별을 고하다), 악십(거짓의)을 통한 언어유희로 그들의 상처를 드러내고 계십니다. 죄와 허물이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16절). 자신의 죄와 허물이 드러나야 주님이 고치십니다. 주님에게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눈물 흘리며 회개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한 신앙자세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죄를 모르시는 것이 아니어서 그냥 두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앉고 일어섬과 생각을 밝히 아시고(시139:2) 우리의 일거수일투족과 중심을 아시는 주님은 더 늦기 전에 우리가 우리의 죄를 주님에게 드러내어 고침받기를 기다리십니다. 상처가 드러나야 고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과 수치를 드러내야 회복이 있습니다. 죄와 허물을 주님에게 드러내심으로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