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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2월 12일 주일예배 눅3:1-6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가 되는 길"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7년 2월 12일
  • 2분 분량

눅3:4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사40:5에서의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며, '광야에서'라는 부사구는 '외치는 자의 소리'를 수식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라' 또는 '곧게 하라'라는 동사를 수식합니다. 눅3:4은 사가랴의 아들 요한(세례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고 증언합니다. 이사야처럼 사가랴의 아들 요한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그의 말씀을 대언하며 회개할 것을 선포하는 바, 주님은 이사야 그리고 요한을 통해서 주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왜 광야일까요? 광야는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어깨와 목에 잔뜩 들어간 힘을 빼고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만 살아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손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허황된 욕심으로 가득 채우고, 자신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방황할 수 밖에 없는 곳이 광야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오직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곳이 광야이기에 그러한 마음가짐과 태도로 서 있어야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참된 회개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과 태도만이 아니라 힘써 주님이 오실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라'라는 표현은 사40:3에서와 같이 '돌이키게 하라'라는 말씀으로 '주님의 백성들인 너희들은 스스로를 주님의 길로 돌이키게 하라'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입습니다. 하나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던 요한은 예수님이 그의 앞에 나아오시자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으로 선언하고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요1:34)라며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고 영접해야 참된 회개라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외치는 소리 곧 '주님의 입의 말씀'은 이사야 그리고 요한을 통해 실천적이며 윤리적인 명령을 하시는 바, '황량한 곳에서도 우리 주님을 위한 의의 길을 곧게 하라'(사40:3b, 사역) 내지는 '곧 광야에서 주님의 좁은 길을 만들어라'(눅3:4b, 사역)라고 하십니다. '의의 길(좁은 길)'은 고귀한 길, 인내의 길, 수고의 길, 참된 길, 생명의 길을 의미하는 바, 주님의 백성들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고귀한 길을 가야 합니다. 주님 가신 길은 가시밭 길이요 고난의 길이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길은 쉽거나 편한 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이상과 같은 참된 회개가 있을 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게 됩니다. 이를 위해 오늘도 믿음의 한 발 한 발을 내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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