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주일예배 (12월 25일) '생명 되신 예수님을 의지합시다.' (나3:9-12)
- khc289
- 2016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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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말씀교회 주일예배 (12월 25일) '생명 되신 예수님을 의지합시다.' (나3:9-12) 9 구스와 애굽은 그의 힘이 강하여 끝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를 돕는 자가 되었으나 10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의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으며 그의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의 모든 권세자들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11 너도 술에 취하여 숨으리라 너도 원수들 때문에 피난처를 찾으리라 12 네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구스와 미스라임도 그리고 그들을 도와 명맥을 유지하였던 붓과 루빔(리비아 사람들)도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창10, 대상1:8-16). 힘이 생존의 유일한 전략과 전술이었지만 그 힘이 그들의 생존을 담보할 수 없었습니다. 힘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고 속이고 홀리는 일은 대적이 쓰는 속임과 사술입니다(나3:4). 그러나 힘으로는 멸망과 죽음을 막을 수 없었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12절에서 [개역개정성경]이 '산성'으로 번역한 '요새화'는 힘이나 능력 혹은 돈이나 권력 등 사탄이 권세화한 것들을 의미하는데, 전통적으로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무화과(나무)'로 12절은 비유하고 있고, 탐욕에 사로잡힌 채 권력이나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모든 행위와 마음들로 인하여 죄악에 빠지게 됨을 '첫 결실들'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탐욕으로 죄악에 빠져 힘만을 의지한 니느웨는 바벨론의 입 안으로 쳐박혀 버렸습니다. 심판의 주재자이신 주님에 의해 심판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였던 겁니다. 힘으로 비롯된 것들은 필연적으로 무력화됩니다. 그렇게 믿던 힘이 무력화되고 생명을 담보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어떻게 증명되었습니까? 먼저 주님의 말씀 대로 자신의 힘을 의지하였던 나라, 민족, 백성들이 멸망을 당하고 생명을 얻지 못했던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둘째, 헛된 인생에 참되고 영원한 진리와 생명이 있다는 것과 그것은 힘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것을 메시아께서 직접 증명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메시아의 두 발이 산들 위에 계십니다(나1:15). 우리 가운데 오신 메시아를 영접하고 그 한 분만을 의지해야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충분한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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