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11월 첫주 예배 눅2:1-7 '끝까지 갑시다!'
- khc289
- 2016년 11월 7일
- 1분 분량
온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피조물입니다. 하나님만이 참 주인이고 통치자 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 하에 모든 것이 순리대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번성하고 충만하여집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으로 잉태하게 된 마리아와 요셉이 나사렛을 떠나 유다 지역의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만삭의 여인이 출산을 앞두고 그 길을 가는 것은 참 힘든 일이였습니다. 산이 많은 갈릴리를 떠나 이스르엘 골짜기를 지나고 요단강을 건너고, 유대 광야를 지나야 예루살렘 근처에 이르고 베들레헴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였습니다. 지형과 산세와 강으로 인하여 험난한 여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가는 길이 아무리 험난하고 어렵더라도, 앞을 예측할 수 없더라도, 주님의 인도와 역사하심으로 가는 길이라면 끝까지 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평안과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 더럽고 누추하고 냄새나는 여물통에 누이시기까지 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우리는 산 넘고 물 건너는 수고를 마다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지금 처한 환경과 상황을 이겨내며 주님의 일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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