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 주일오전예배, 에스겔20:1-17,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에스겔 20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그들의 죄를 드러내시고 동시에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끝까지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심을 보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반복해서 하나님을 배반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과 언약을 위하여 오래 참으시며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는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증거합니다.
1. 자격 없는 자에게 먼저 찾아오신 계시의 은혜(겔20:1-9)
이스라엘은 애굽의 노예로 살며 우상을 섬기던 자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 공로나 자격이 없는 그들을 먼저 찾아오셔서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라고 말씀하시며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에 근거합니다.
2. 말씀과 안식을 통해 생명을 주시는 언약의 은혜(겔20:10-12)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율례와 규례를 주시고 안식일을 언약의 표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억압하는 규칙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길이며 주일 예배는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거룩함을 누리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3.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오래 참으심의 은혜(겔20:13-17)
이스라엘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을 거역했지만 하나님은 ‘내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으며 오늘도 우리를 회개와 회복으로 초청하십니다.
인간은 반복하여 죄를 짓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끝까지 언약을 지키십니다. 이번 한 주간도 세상의 우상을 버리고 생명의 말씀을 붙들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는 거룩한 언약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금주의 말씀 묵상과 기도]
1.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쉽게 잊고 세상의 우상을 의지하며 살아온 죄를 회개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마음으로는 세상을 더 사랑했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2. 결단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생명의 길로 붙들고 주일을 기쁨으로 거룩하게 지키며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3. 사명을 붙잡습니다. 오래 참으시고 끝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영화롭게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